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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6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확정… 20개 종목 22개소 선정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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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엄격한 심사로 투명성 확보… 농기계 확대 등 노동력 부족 대책 강화

경기 양주시가 농업 현장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을 수행할 대상 농가와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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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회 개최. [사진=양주시]


이번 심의회는 농업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사업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단순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사전에 실시한 현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종합 심의 방식을 채택했다.


심의 결과, 총 20개 종목에 신청한 37개소 농가 중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종목 22개소(공모사업 3개소 포함)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양주시는 선정 기준점수 100점 중 60점 미만자는 제외하는 등 강화된 선발 기준을 적용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만약 선정자가 사업을 포기할 경우, 대기 중인 차순위자를 즉시 투입해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만큼이나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양주시는 시범사업이 일회성 지원으로 끝나지 않도록 당해 연도는 물론 차년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는 밀착형 사후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심의회에서는 ‘농업 기계화 사업’ 확대 요청이 강하게 제기됐으며, 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와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송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농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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