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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4K·4D ‘몰입형 우주 체험’으로 새단장

  • 양상현 기자
  • 입력 2026.03.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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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여 개선 사업 마치고 4일 운영 재개... 초고해상도 영상 및 모션 좌석 도입으로 체험감 극대화

9-1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4케이(K)·4디(D) 천체투영실 새단장(t새로).jpg

 

9-2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4케이(K)·4디(D) 천체투영실 새단장(가로).jpg


경기 북부의 대표적 과학문화 거점인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약 1년간의 시설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4일부터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천체투영실 운영을 전격 재개한다.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연간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던 천문과학관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면적인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환경’ 구축이다. 기존 투영 장비를 4K 초고해상도 영상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해 실제 우주 공간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했다. 특히 영상의 움직임에 따라 좌석이 반응하는 4D 모션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단순 관람을 넘어선 능동적인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 점이 큰 변화다.


주요 상영 콘텐츠로는 신규 영상 ‘콤콤: 미지의 행성을 찾아 떠나는 우주 여행’을 비롯해 스카이다이빙, 달 탐사 시뮬레이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과학적 상상력을, 성인들에게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천체투영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포천아트밸리 입장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4D 모션 장비 작동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해 신장 100cm 이상의 관람객으로 이용 대상이 제한된다.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아트밸리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및 발권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포천아트밸리는 자연경관과 과학기술이 결합된 독보적인 관광 자원”이라며 “오랜 시간 재개관을 기다려온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해, 포천아트밸리가 문화·관광·과학이 융합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천체투영실 재개관에 맞춰 3월부터 아트밸리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관람 편의를 대폭 강화해 포천시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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