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양주관아지 특별한 주말’ 개막… 역사문화 향유 기회 넓힌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18 18:0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5월부터 다도·활쏘기·VR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 운영... 부모·아이 맞춤형 ‘이색 탐방’ 눈길

 양주시가 600년 역사의 숨결이 깃든 양주관아지를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쉼터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026년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양주관아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주말」 5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5.14.-양주시, 「양주관아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주말」 본격 운영.jpg
양주시, 「양주관아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주말」 본격 운영. [사진=양주시]

 

5월 프로그램의 핵심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관심사에 맞춰 역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분리형 참여 콘텐츠’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다함께 양주관아지 한바퀴」는 부모와 아이의 활동 공간을 이원화했다. 부모들은 전통 주거 공간인 ‘내아(內衙)’에서 전통 다식을 만들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관아지 곳곳을 누비며 활쏘기와 탈 만들기 등 역동적인 미션을 수행한다. 이 외에도 ▲양주목사의 찻집 ▲양주관아야 놀자 등 다채로운 체험이 주말마다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 기간 외에도 관아지를 찾는 이들을 위한 상시 체험 공간이 대폭 강화됐다. 양주시 방문자센터에서는 고대 성곽인 ▲양주대모산성 쌓기 ▲유물 접합 체험 ▲가상현실(VR) 역사 체험 ▲한복 대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아에 마련된 실내 전통놀이 공간 ‘내아놀이터’와 송덕비군 인근의 ‘형옥존(옛 감옥 체험)’ 등은 박제된 역사가 아닌 몸으로 직접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양주관아지는 과거 경기도 북부의 행정·군사·정치의 중심지였던 ‘양주목’의 관청이 있던 자리다. 양주시는 최근 역사 유적지를 단순 보존하는 차원을 넘어, 교육(Education)과 즐거움(Entertainment)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근 회암사지 박물관과 연계해 양주시만의 독특한 역사 문화 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프로그램은 양주관아지가 시민들에게 문턱 낮은 문화 공간으로 인식되는 핵심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콘텐츠의 질과 양을 모두 확대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유구한 역사 문화유산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절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양주관아지 특별한 주말’ 개막… 역사문화 향유 기회 넓힌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