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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설·제조현장 ‘3대 사고’ 뿌리 뽑는다… 민관 합동 점검 실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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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사망 원인 61% 차지하는 ‘떨어짐·끼임·부딪힘’ 집중 관리... 현장 밀착형 안전 문화 확산

 양주시가 건설 및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 내 산업재해 사망 원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대 핵심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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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건설·제조현장 ‘3대 사고’ 막는다… 합동 안전점검 실시.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관내 주요 건설 및 제조 현장을 대상으로 3대 사고(떨어짐·끼임·부딪힘)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과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과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습니다. 시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노동안전지킴이, 전문기관인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합동 점검단이 ‘3대 사고’에 집중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지난해 경기도 내 사고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떨어짐(40.34%) ▲끼임(11.01%) ▲부딪힘(9.72%) 등 3개 유형이 전체 사망 사고의 약 61%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안전고리 체결 및 발판 상태(떨어짐 방지) ▲기계 장비 신체 끼임 방지 조치(끼임 방지) ▲작업 시야 확보 및 안전 통로 확보(부딪힘 방지) 등을 현미경 점검했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 스티커와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캠페인도 병행했습니다.


양주시는 최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과 테크노밸리 착공 등 대규모 건설 및 제조 기반 확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도시가 팽창하며 공사 현장과 중소 제조 공장이 늘어남에 따라, 노동안전 관리의 중요성 또한 경기 북부 내에서 어느 때보다 높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단순히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현장 근로자와 사업주가 스스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한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주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노동자가 모두 안전한 도시’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시 관계자는 “건설과 제조 현장은 공정 진도에 따라 위험 요소가 수시로 변하는 만큼, 지속적인 위험성 평가와 사업주·근로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점검과 홍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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