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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서울대·경희대·고려대 등 ‘2026 대학캠퍼스 투어’ 가동.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5.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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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서울대 탐방에 학생 113명 몰려... 스타트업 CEO 특강·전공 대결 등 참여형 개편

 양주시가 관내 청소년들의 넓은 시야 확보와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2026년 상반기에도 본격 가동한다. 주요 대학 방문과 재학생 밀착 멘토링을 결합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전망이다.

 

5.18.-양주시, 서울대ㆍ경희대ㆍ고려대 등 ‘2026 상반기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운영.jpg
양주시, 서울대ㆍ경희대ㆍ고려대 등 ‘2026 상반기 미래로 가는 대학캠퍼스 투어’ 운영.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지난 5월 16일 관내 청소년 1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캠퍼스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참여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 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재학생 멘토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학업 관리 노하우와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습득했다. 시는 이어 오는 23일 경희대학교, 30일 고려대학교 등 국내 주요 명문 대학 탐방을 매주 토요일마다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성 견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신설했다. ▲대학생 창업가들의 생생한 도전기를 듣는 ‘대학생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 특강’ ▲멘토들이 직접 자기 전공의 강점을 피력하는 ‘전공 소개 대결 프로그램’ ▲1대1 맞춤형 학과 전공 상담 등이 새롭게 도입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을 다각도로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주시는 최근 옥정·회천지구 등 신도시 개발로 학령기 자녀를 둔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지자체다. 이에 따라 교육 환경 개선과 공교육 신뢰도 향상은 양주시 행정의 핵심 당면 과제로 꼽힌다. 인근 의정부시가 다년간 축적된 명문고 중심의 안정된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것과 달리, 양주시는 지자체 차원에서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로 격차 해소를 위해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 운영 등 공공 교육 서비스를 직접 확대하는 추세다.


이번 캠퍼스 투어 역시 지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대학 진학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양주시 ‘미래인재 육성’ 기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물로 분석된다.


양주시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된 캠퍼스 투어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체감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만큼, 올해는 전공 탐색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며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들을 통해 양주의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관을 주도적으로 넓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대학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의 상세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양주시 진로진학플랫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진행된다. 기타 세부 사항은 양주시청 미래교육과 진로지원팀(031-8082-795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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