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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초등 신입생 1인당 20만 원 지원… ‘입학축하금’ 신청 접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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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4일까지 온·오프라인 접수 진행… 외국인 포함 보편적 교육복지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경기 양주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5.-양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20만 원 지원.jpg

 

이번 지원사업은 입학 아동과 함께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는 체류지를 양주시로 등록한 외국인 가정의 자녀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부여해 교육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입학생 1인당 20만 원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주사랑카드(지역화폐) 또는 신청자 편의를 고려한 현금(계좌이체) 중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정부24(보조금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급된 지원금은 가방, 학용품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이나 아동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양주시의 이 같은 정책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라는 시정 목표와 궤를 같이한다. 최근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층 인구가 유입되면서 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시는 이러한 인구 구조 변화에 발맞춰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교육 인프라 확충과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계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새로운 출발선에 선 아이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원사업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사례라고 분석한다. 다만,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교육 복지 로드맵 구축이 향후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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