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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출산 산모에 10만 원 상당 ‘축산물 꾸러미’ 지원… 9일부터 접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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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출생신고 완료한 산모 대상… 한우·한돈 등 3가지 세트 중 선택, 산후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 양주시가 출산 가정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모의 원활한 영양 보충을 돕는 동시에, 최근 경영 사정이 위축된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상생형 정책의 일환이다.

 

3.5.-양주시, 2026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jpg

 

지원 대상은 2026년에 자녀를 출산하고 양주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조건을 충족하는 산모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고품질 축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수혜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한우와 한돈으로 구성된 총 세 가지 맞춤형 세트를 운영하며, 산모는 온라인 신청 시 상세 구성을 확인하고 본인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월 9일부터 경기도 통합 행정 서비스 플랫폼인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다만, 해당 사업은 정해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적기 신청이 권장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신선 식품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는 도농 복합 도시로서 우수한 축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나, 사료비 상승 등 농가 경영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공 지원을 통한 지역 축산물 소비가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양주시 관계자는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가 새로운 생명을 맞이한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는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체감형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꾸러미 지원 외에도 앞서 발표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보편적 복지 정책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출산율 저하 문제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행정 사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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