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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중대재해 제로’ 목표 2026년 예방 종합계획 수립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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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에 역량 집중… 스마트 시스템 고도화 및 옥외근로자 휴게 환경 개선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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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시는 ‘중대재해 제로(Zero) 유지’와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주시는 전 부서와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사업들이 대폭 도입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중대재해 스마트 관리 시스템 고도화 ▲관리감독자 재지정 및 운영 효율화 ▲현업 사업장 ‘작업 전 안전 점검회의(TBM)’ 안착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옥외근로자 이동형 휴게 쉼터 운영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교육 ▲도급·용역·위탁 사업의 안전 관리 업무 절차 개선 등이 포함됐다.


시는 안전보건 관계 법령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위험성 평가’와 개선 활동을 확대한다. 이는 규제와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스스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체질 개선을 의미한다.


문은경 양주시 시민안전과장은 “2026년은 자기 규율 기반의 예방 체계를 확립해 현장 스스로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빈틈없는 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등 상위 법령의 변화와 행정안전부의 지침을 면밀히 분석해 예방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옥정·회천지구 등 대규모 건설 현장과 사업장이 산재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 가이드라인을 보급하는 등 ‘재해 없는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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