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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전자담배 폭발’ 옥정지구서 연합 캠페인… 청년·아동 타깃형 예방 보건 사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0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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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금연의 날·구강보건의 날’ 기해 옥정 중심상가 일대서 체험형 부스 운영
  • 신도심 인구 유입에 따른 젊은 층 흡연율 방어 기조… 단순 계도 탈피한 ‘통합건강 자치망’ 과제

 경기 양주시보건소(소장 이재호)는 지난 5일 옥정 신도심 내 꿈나래공원과 중심상가 일대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 행동 변화를 촉구하고 청소년·청년층의 신종 담배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기념 통합건강증진 연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캠페인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와의 개방형 혁신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형 콘텐츠를 배치해 대외적 주목을 받았다.


6.8.-양주시보건소, 금연·구강건강 연합 캠페인 전개…전자담배 예방 체험 호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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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금연·구강건강 연합 캠페인 전개…전자담배 예방 체험 호응. [사진=양주시]

 

이날 캠페인이 전개된 옥정지구 중심상가는 젊은 층 가구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밀집한 양주시의 핵심 신도심 권역이다. 보건소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 중인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전자담배 바로알기’ 사격 게임존과 미디어 포토존을 가동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금연 관련 오엑스(OX) 룰렛 이벤트와 함께, 아동기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맞춤형 칫솔질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신체활동 활성화,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양 관리 지침 등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상설 클리닉 연계 홍보도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양주시가 이처럼 신도심 중심가에서 대대적인 체험형 연합 캠페인을 전개하는 배경에는, 최근 옥정·회천지구 개발로 인한 ‘인구 구조 재편’과 ‘신종 궐련 노출 위험성 증가’라는 자치 보건 행정적 결측치가 깊게 깔려 있다. 양주시는 전통적인 농촌 중심의 원도심 권역과 달리, 옥정동을 중심으로 평균 연령 30대 중후반의 젊은 부모 세대와 학령기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도시의 역동성은 높아졌으나 가향 담배 및 전자담배 소비율 역시 동반 상승하는 부작용을 겪어왔다. 특히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전자담배는 특유의 향과 무취성으로 인해 청소년과 여성층의 흡연 장벽을 낮추고 있으며, 구강 내 수분을 건조시켜 잇몸 질환 및 치아 손실률을 일반 흡연자보다 빠르게 악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는 사후 치료 중심의 예산 지출을 방어하기 위해 신도심 거점에서 ‘금연-구강보건 통합 방어선’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보건 행정 및 보건교육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이 같은 야외 연합 캠페인이 단발성 축제나 소모성 기념품 배포에 머물지 않으려면, 자치 조례 개정을 통한 ‘금연-구강 연계형 생애주기별 주치의 제도’와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 한다고 제언한다. 인근 의정부시의 ‘담배소매점 담배광고 외부 노출 전수 제한 조례’나 동두천시의 ‘경로당·아동 돌봄 거점 순회 구강 케어 표준화’ 사례처럼, 양주시 역시 옥정지구 내 민간 의료기관들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자에게 구강 스케일링 바우처를 연계 지급하는 ‘양주시 통합건강증진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신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예산 주기가 끝난 이후에도 시민 건강 지표가 자생적으로 관리되어야 청정 신도심의 정주 여건과 정주 만족도를 근본적으로 견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합 캠페인은 건강증진팀장과 보건사업 실무 주무관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을 적기에 유치하고, 유동 인구가 몰리는 주말 전 금요일 오후 시간대를 공략해 기획한 정무적 결실”이라며, “5월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흡연예방 캠페인’과 이번 옥정지구 현장 클리닉을 연계해, 발굴된 청소년 및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소 6개월 이상 금연 껌·패치 제공 및 구강 위생 추구 관리 서비스를 상시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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