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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시민 고충 29건 현장 상담 해결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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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법률구조공단 등 4개 기관 협업, 복지·노동·행정 등 생활 밀착형 민원 맞춤형 대안 제시

경기 양주시는 지난 4일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 민원에 대한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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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사진=양주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이동형 민원 상담 제도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4개 관계기관이 참여해 행정, 생활 법률, 소비자 피해, 지적 분쟁 등 전문 분야별 상담을 지원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접수된 상담 건수는 총 29건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분야에서 ▲복지·노동 7건 ▲행정·문화 6건 ▲교통·도로 5건 ▲도시·수자원 2건 ▲국방 1건 ▲경찰 1건 등 총 22건이 처리됐다. 협업기관을 통해서는 ▲지적 분야 3건 ▲소비자 피해 2건 ▲생활 법률 1건 등이 접수되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상담은 신도시 입주로 민원이 다양화되고 있는 옥정지구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단순 안내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방향을 제시했으며, 복합적인 이해관계가 얽힌 장기 미해결 민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사후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충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문턱을 낮춘 상담 행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사안 중 제도 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민원은 담당 부서와 연계해 처리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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