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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100가구에 여름철 보양식 지원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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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무김치·삼계탕 직접 전달 및 안부 확인… 하반기 중 2차 융합 급여 사업 추진 예정

 경기 양주시 남면 주민자치센터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공공 행정의 빈틈을 보완하는 인적 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해 지난 19일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김치지원’ 사업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6.22.-양주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이웃사랑 김치지원’ 추진.jpg
양주시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이웃사랑 김치지원’ 추진. [사진=양주시]

 

이번 복지 사업은 무더위 속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 등 식생활 관리에 취약한 소외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당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열무김치와 삼계탕, 콩물 등의 계절성 보양식을 준비해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위원들이 가구별 생활 실태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현장 밀착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및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으며,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는 지자체 복지팀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행정 서비스를 매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이 같은 맞춤형 나눔 행사를 집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행정 전문가들은 1인 가구 및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농촌 지역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전력 및 식생활 위기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이처럼 기초 생활권 민간 단체가 주도하는 상시적 구호 활동이 지자체의 복지 예산 한계를 보완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영권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하절기 고온 환경에 노출된 이웃들의 기본 건강권 유지를 돕기 위해 실무 지식을 기반으로 영양식을 편성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백운구 양주시 남면장 역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도적 행정 지원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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