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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 복지 사업 시범 운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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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거리 거주민 복지 접근성 제고… 광적면 전개, 생필품 지급 및 맞춤형 상담 연계

 경기 양주시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경제적 위기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광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밀착형 구호 체계인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의 시범 운영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6.22.-양주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사업 시범운영.JPG
양주시,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그냥드림’사업 시범운영. [사진=양주시]

 

그냥드림 사업은 긴급 유예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복잡한 행정 신청 및 심사 절차를 생략하고 즉각적인 먹거리와 기초 생필품을 조달하는 동시에, 공공 복지 상담을 다각도로 매칭하는 복지 안전망 시스템이다. 현재 양주기초푸드뱅크가 양주1동 복합청사 3층에 상설 설치되어 가동 중이나, 외곽 권역인 읍·면·동 거주 주민들의 경우 물리적 거리와 교통 인프라 한계로 이용 제약이 발생함에 따라 양주시가 현장 방문형 이동식 복지 모델을 편성했다.


이번 시범 운영 과정에서는 광적면 거주 대상 가구에 직접적인 생필품 패키지를 보급하고 보건복지 맞춤형 상담 및 시책 안내 절차를 병행했다. 행정 협력을 위해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투입되어 복지 사각지대 의심 가구 유입과 현장 홍보 활동을 주도했다. 시는 당일 집행된 시범 운영 데이터와 만족도 모니터링 결과를 정밀 분석하여 향후 관내 읍·면·동 전역으로의 수혜 권역 확대 방안과 발굴 매뉴얼 고도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보건복지 및 공공행정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예산 한계와 고정형 시설물 중심의 복지 전달 체계가 지닌 사각지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자치단체 주도의 기동형 구호 체계 확충이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거점별 이동식 시범 사업을 기점으로 원거리 거주 주민들이 행정 공백 없이 생활 필수 자원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민관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기조를 지속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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