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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연계 ‘회암사지 투어 프로그램’ 가동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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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외 전문가 대상 탐방 및 국립중앙박물관 유물 전시 진행…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가속화

 경기 양주시는 오는 7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와 연계하여 국외 문화유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보존 현황을 소개하는 ‘양주 회암사지 투어 프로그램’을 공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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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회암사지 전경. [사진=양주시]

 

이번 유산 외교 시책은 2025년 세계유산 국내 절차인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후 현재 국제 절차인 예비평가를 밟고 있는 양주 회암사지의 위상을 고도화하고, 해외 심사단 및 전문가의 긍정적 여론을 확보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가속화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투어 일정은 오는 7월 29일 당일 코스로 편성되어 집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회암사지 현장 탐방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관람 등 이원화된 형태로 정형화되어 전개된다. 투어단은 회암사지 발굴 성과와 보존·관리 실태를 전수 점검하는 한편,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조선실) 내 마련된 양주 회암사지 출토 유물 전시 코너를 견학할 예정이다. 해당 박물관 전시는 일반 관람객에게도 상시 개방되어 유산 등재 현황을 다각도로 홍보하게 된다.


문화재 및 자치 행정 전문가들은 국내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 절차 기조가 과거에 비해 까다로워져 심사 위원들의 현장 이해도 제고 현안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이처럼 자치단체가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와 연계한 초청 투어를 적기에 공급하는 조치에 대해, 국제적 지지 기반을 다지고 예비평가 지표를 개선하는 유효한 행정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투어 신청은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본회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량 접수 중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인용구를 통해 “이번 투어는 회암사지의 위상을 국제 사회에 각인하는 기회다”라고 설명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및 문화유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관리 체계를 보강하겠다”라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학술 거버넌스를 보강하고 맞춤형 홍보 시책을 발굴하여 관내 문화 자치 만족도 기조를 공고히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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