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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하절기 호우비 피해 차단 위한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반’ 본격 가동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6.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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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기술사 등 전문가 5명 위촉… 10월 말까지 인명피해 우려 취약지 현장 진단 실시

 경기 양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및 국지성 폭우로 인한 농촌 지역 수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농업용 저수지 안전점검반’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상시 예찰 기조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주시청.jpg
[사진=양주시]

 

이번 자치 방재 시책은 지난 4월 하순 시달된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특별 지시에 의거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중 호우특보가 종료된 직후 유수 제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거나 붕괴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관내 저수지들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농촌 생활권 안전망을 확충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합동점검반은 설계·시공·감리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과 전문 공학 지식을 보유한 민간 전문가 총 5명(본 점검 위원 4명, 비상 예비 인력 1명)으로 정량 편성되었으며, 위촉장 수여를 마친 뒤 오는 10월 말까지 현장에 편제된다. 시는 실제 정비 효율을 담보하기 위해 기존의 단순 자문 행태를 전면 배제하고, 위원들이 청사와 현장을 직접 살피며 진단 보고서를 발간하는 ‘실무형 개방 체계’로 전환해 가동한다.


시는 안전점검반의 본격적인 현장 배치를 앞두고 점검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저수지 핵심 구조 진단 요령, 현장 예찰 안전수칙, 위원별 순환 배치 원칙 등을 골자로 한 비대면 사전 안전교육을 전수 집행했다.


방재공학 및 지방행정 전문가들은 기후 변동성 심화로 예기치 못한 도심·농촌 간 강수 격차 현안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이처럼 지자체가 공인 기술사급 전문 인력을 유치해 우수기 직전 저수지 인프라를 정밀 표본 점검하는 조치에 대해, 초기 재산 피해율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행정력 한계를 보완해 자치 시정의 대민 신뢰도를 고도화하는 유효한 행정 대안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인용구를 통해 “예측하기 힘든 기습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선제적인 배수 개선이 핵심 과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시 농업 행정 실무자는 “민간 전문가의 정밀 진단과 공무원의 신속한 행정 조치를 결합하여 하반기 농업 인프라 안전 기조를 공고히 유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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