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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예술단, 14일 ‘신춘음악회’ 개최… 시민 합창단과 하모니 빚는다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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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다시 피어나는 울림’ 주제로 전문 예술단과 시민 100여 명 협연… 문화 자치 실현 및 봄의 희망 선사

경기 양주시립예술단이 오는 3월 14일 오후 5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6년 양주시립예술단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함께 서는 ‘참여형 예술 모델’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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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예술단, 시민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 14일 개최. [사진=양주시]

 

‘양주, 다시 피어나는 울림(Bloom Together)’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긴 겨울을 지나 찾아온 봄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희망을 음악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주시립합창단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양주호수합창단(단장 김용원)’과 ‘양주둘하나합창단(단장 전옥)’이 협연자로 나서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합창단 단원들은 지현정 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발성과 호흡, 합창의 균형을 맞추는 등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 단원들은 “전문 예술단과 한 무대에 서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의 목소리로 희망을 전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양주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양주시는 최근 인구 유입에 따른 문화 수요 급증에 발맞춰,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직접 제작과 실연에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문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는 시립예술단의 전문성과 시민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양주시만의 독창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잔여 좌석 확인 및 예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시민 참여형 공연을 기획해 ‘문화 도시 양주’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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