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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14일부터 ‘토요 짬 연주회’ 상설 운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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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클래식·대중음악 선사… 예약 없이 즐기는 도서관 속 ‘음악 쉼표’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3월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상설 공연 프로그램인 ‘토요 짬 연주회’를 개최한다.


3.9.-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 시민 위한 ‘토요 짬 연주회’ 개최.jpg

 

‘토요 짬 연주회’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온 옥정호수도서관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다. 주말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독서 중 잠시 짬을 내어 음악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예약 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해당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약 30분 동안 도서관 내 개방형 공간인 계단형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등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정통 클래식부터 친숙한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무대 구성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공연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의 역할을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려는 양주시의 문화 정책과 궤를 같이한다. 옥정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라 늘어나는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수준 높은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연주회가 올해도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일상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정호수의 수려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호수도서관은 이번 연주회 외에도 연령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세한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양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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