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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폭염 대비 야외 공원 ‘생수나눔 냉장고’ 8대 본격 운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0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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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대비 가동 시기 15일 앞당겨… 옥정호수공원 등 7개소에서 9월 말까지 공급

 양주시는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기온 급상승과 온열질환 발생 위험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야외 무더위쉼터 공원 7개소에 ‘차가운 생수나눔 냉장고’ 8대를 설치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야외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냉방 자원을 직접 제공해 폭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6.30.-양주시, ‘더위를 날리는 한병의 기적’ 폭염대비 야외 공원 생수냉장고 8대 운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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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더위를 날리는 한병의 기적’ 폭염대비 야외 공원 생수냉장고 8대 운영. [사진=양주시]

 

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 당시 폭염 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 가동 시작일을 당초 7월 1일에서 6월 15일로 15일 앞당겨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또한 이용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운영 장소를 1개소 확장했으며, 올해 신규 설치 대상지로는 백석읍 오산산들공원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생수 냉장고가 설치·운영되는 곳은 신규 지정된 오산산들공원을 비롯해 관내 주요 거점 공원 등 총 7개소다. 공급 방식은 매일 아침 500mL 규격의 생수 160병을 이용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옥정호수공원의 경우, 야간 시간대 이용 수요를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80병을 추가 공급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양주시는 이번 야외 생수 공급 조치와 함께 폭염대책기간 동안 관내 무더위쉼터 정기 점검, 취약계층 상시 모니터링 등 다각적인 하절기 안전대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밀착형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생수냉장고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컸던 만큼, 올해는 운영 시기를 앞당겨 더 많은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시원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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