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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석… 회암사지 외교전 돌입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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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부산 벡스코 개회식 현장 방문…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사원 가치 홍보
  • 20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관 내 홍보관 운영… 국제적 공감대 형성 추진

 양주시는 관내 주요 문화유산의 국제적 위상 및 보존 인프라 격차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풀뿌리 국가유산 안전망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에 정덕영 양주시장이 참석해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 외교전에 전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국제 외교 시책은 국내외 유산 간 등재 경쟁 가속화 여파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인정 지연 우려 부담이 가속화됨에 따라 홍보 공백을 해소하고, 타 지자체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각국 대표단 대상 밀착 외교 체계의 전파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양주시청.jpg
[사진=양주시]

 

양주시 문화유산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이번 국제 회의 참석은 단발성 참관을 탈피하여 각국 대표단과의 다각적 협력을 연계하는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집행된다. 현장 소통망 가동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 정덕영 시장은 14세기 동아시아 선종 불교문화의 전형이자 당대 선종 사원의 가람 배치 및 운영 체제를 보유한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설명했다. 실무진은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회의 기간 동안 국내외 관계자와의 교류망을 구축하는 등 정형화된 실무 외교 절차를 완수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위원회 참석자들의 유산 수용성을 상향하고 수립된 국제 공조 체계의 사후 보전 조치 요건을 정형화하기 위한 세부 행정 노선도 구체화됐다. 시 당국은 부대행사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대한민국관 내에 ‘양주 회암사지 홍보관’을 세워 관람객 대상 홍보 시스템을 상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 문화재 부처는 이번 외교 성과를 세계유산 등재 지표에 반영하고,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보조금 편성 조례 정비 등 행정적 지원 규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회식 참석을 계기로 회암사지의 탁월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등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암사지가 세계인이 보존하고 향유하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주시 문화유산 행정 실무 부처는 수합된 국제 외교 피드백 기조를 바탕으로 하반기 세계유산 등재 추진 노선을 정비하고, 유네스코 등재 연계 동선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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