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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문화관광재단' 하반기 출범 가속도... 초대 비상임 임원 모집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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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이사·감사 등 5명 공모, 전문적 관광 정책 추진 기틀 마련

경기 양주시가 올 하반기 공식 출범을 앞둔 ‘양주문화관광재단’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초대 비상임 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여,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전문 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뗄 계획이다.


[크기변환]시청 사진 1.JPG
[사진=양주시]

 

이번 공개모집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며, 창립총회 개최를 위한 필수 인력을 우선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인원: 총 5명 (비상임 이사 3명, 비상임 감사 2명)

◆주요 역할: 이사는 경영 사항 심의·의결, 감사는 업무 및 회계 감사 수행

◆접수 기간: 3월 11일(수) ~ 3월 25일(수), 15일간

◆향후 일정: 3월 30일 서류심사 → 결격사유 조회 → 4월 초 최종 임명


앞서 시는 지난 9일, 시장 추천 4명과 시의회 추천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심사 준비를 마쳤다.


양주시는 그간 양주별산대놀이, 회암사지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고 수익 모델화할 전문 컨트롤 타워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인근 의정부시가 '의정부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축제와 공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양주시의 이번 재단 설립은 '관광 전문화'를 통한 독자적인 브랜드 구축 의지로 풀이된다. 


재단은 출범 후 기존 시청 직영 체제에서 벗어나 민간 전문가의 유연함을 결합, 양주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 발굴 등 도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숨겨진 관광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관광 도시 양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재단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초대 임원 구성 이후 법인 설립 등기, 직원 채용, 사무 공간 확보 등 하반기 출범까지 남은 절차가 산적해 있다. 특히 초기 재단 운영의 자립성을 높이기 위한 안정적인 출연금 확보와 민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 성공적인 안착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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