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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2동,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 ‘소원을 말해봐’ 추진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7.3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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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3일부터 중위소득 100% 이하 20가구 모집… 가구당 최대 40만 원 지원
  • 수혜자가 소원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가구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오는 8월 3일부터 마을복지사업인 ‘소원을 말해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번 복지 시책은 일괄적인 물품 지원 방식의 한계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주민 주도형 복지 체계의 전파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7.30.-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을 말해봐’ 사업 추진.jpg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원을 말해봐’ 사업 추진. [사진=양주시]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지난 2025년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직접 사연과 필요 물품을 제안하는 당사자 주도형 방식으로 집행된다. 지원 대상은 회천2동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취약계층 20가구로, 형평성을 고려해 지난해 수혜 가구는 제외하는 가이드라인을 이수하도록 했다.


신청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4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 또는 서비스가 연계 지급된다. 다만 현금 직접 지급은 제한하는 기준을 확립했다.


시 당국은 이번 ‘소원을 말해봐’ 사업 추진 성과를 관내 복지 지표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생활밀착형 복지망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규격을 점검할 계획이다.


고행준 공동위원장과 지상민 회천2동장은 “주민이 직접 필요한 도움을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 이웃을 발굴하는 밀착형 복지 동선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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