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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관광지서 계곡과 예술 연계한 ‘미술관 피서’ 운영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8.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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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욱진·민복진 시립미술관서 기획전 및 상설전 개최… 미공개 대표작 등 220여 점 공개
  • 숲·계곡과 연계한 수도권 문화관광 코스 제시… 양주시 "자연·예술 체험 확대"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휴식과 문화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관내 장흥관광지를 중심으로 계곡과 시립미술관을 연계한 ‘미술관 피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문화 관광 시책은 여름철 야외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폭염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지역 시립 미술관의 이용률과 관광 인프라 전파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까치를 닮은 화가 전경사진_1.jpg
시원한 계곡 따라 펼쳐지는 예술 산책... 양주 장흥으로 떠나는 '미술관 피서' [사진=양주시]

 

양주시 문화관광과 미술관팀 및 행정 실무진에 따르면 장흥관광지 일원에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도보권으로 연결되어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장욱진미술관에서는 오는 8월 30일까지 슬기와 민, 오화진 등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전 《보이는 선, 보이지 않는 결》이 열린다. 또한 2층에서는 내년 3월 14일까지 까치를 소재로 한 작품 40여 점과 미공개 대표작 2점을 새롭게 공개하는 상설전 《까치를 닮은 화가》가 진행된다.


도보 거리에 위치한 민복진미술관에서는 2027년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1950년부터 1965년까지의 작품, 드로잉, 문헌 등 150여 점을 선보이는 기획전 《청년 민복진》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용된다. 시 당국은 이번 미술관 피서 운영 성과를 관내 관광 활성화 지표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관광 모델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 규격을 점검할 계획이다.


양주시 문화관광과 실무 부처는 “장흥의 자연 환경과 시립 미술관을 결합해 문화 피서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라며 “지역 인프라 연계 노선을 정비하고, 밀착형 문화 관광 동선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바닥분수.jpg

 

보이는 선, 보이지 않는 결 전경사진_2.jpg
[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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