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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양동 섬유 공장서 대형 화재… 유독성 매연 분출·긴급 대피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8.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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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연성 자재 연소로 검은 연기 확산… 양주소방서 인력 급파 총력 진화
  • 주민 대피·차량 우회 조치 발령… 양주시 "유독가스 흡입 방지 당부"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의 한 섬유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과 주민 대피 조치에 나섰다.


섬유공장화재.jpg
[사진=메트로포천]

 

8월 12일 오전 11시 21분경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718 일원에 위치한 섬유 공장 시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 내부에는 원단, 실, 가연성 화학 물질 등 불에 타기 쉬운 자재가 대량으로 적재돼 있어 불길이 급격히 확대됐으며, 다량의 유독성 매연이 주변 지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섬유 공장 특성상 연소 시 유독가스 유출 우려가 높아 인근 주거지 안전을 위협하는 현안으로 부각됐다.


신고를 접수한 양주소방서는 소방대원을 현장에 즉시 급파해 진화 작업과 인명 구조를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현장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


양주시 당국은 재난 안내를 통해 화재 발생 지점 인근 주민들에게 유독가스 흡입 방지를 위해 창문을 닫고 안전한 원거리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양동 일대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공장 주변 통제 구간을 피해 외곽 도로로 우회할 것을 권고했다. 시 당국은 진화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 당국 및 양주시 실무 부처는 “가연성 자재 적재로 불길 확보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나 인명 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며 “지역 밀착형 재난 대응 노선을 정비하고, 시민 안전 확보 동선을 연말까지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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