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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보건소, 전국 말라리아 경보 발령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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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개모기서 삼일열 원충 검출…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및 긴 옷 착용 권고
  • 위험지역 방문 후 발열·오한 시 즉시 검사… 양주시 "시민 감염 차단 총력"

 질병관리청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 매개모기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보건소가 모기 물림 방지 등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고 8월 24일 밝혔다. 이번 방역 강화 시책은 매개모기 활동기 감염 확산 위험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감염병 관리 현안을 선제적으로 제어하고,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야간 개인 방호 인프라의 실천 효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8.24.-양주시보건소,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jpg
양주시보건소,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진=양주시]

 

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실무진에 따르면 국내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는 주로 4월부터 10월까지 번식·활동하며, 특히 일몰 이후 야간 시간대에 흡혈 활동이 집중되는 만큼 집중 예방 가이드라인을 이행한다.


보건소는 야간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밝은 색상의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식약처 허가를 받은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가정 내 방충망과 모기장을 정비해 실내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환경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 후 오한, 고열, 발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인근 의료기관을 방문해 혈액 도말 검사 및 신속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당국은 방역소독 실적을 연간 보건 평가 지표에 반영하고 취약지 방제 규격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양주시보건소 감염병예방 실무 부처는 “개인 차원의 철저한 방호 수칙 실천이 매개 감염병 전파 차단에 기여할 전망이다”라며 “지역 밀착형 방역 노선을 정비하고, 유증상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의료 지원 동선을 연중 지속해서 가동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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