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양주시 등 경원권 5개 시군, ‘경마공원·방산클러스터’ 유치 공동 선언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8 15: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70년 안보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촉구… 양주 광석지구 등 최적 입지 내세워 총력전

경기북부 경원권 5개 시군(양주·의정부·포천·동두천·연천)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사상 유례없는 '초광역 협력'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1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5개 지자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경마공원 이전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경기북부 유치’를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5개시군 공동선언문 발표 (2).jpg

 

 

[크기변환]5개시군 공동선언문 발표 (3).jpg
5개시군 공동선언문 발표. [사진=양주시]

 

이번 공동 선언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각종 규제와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추진됐다. 5개 시군은 지자체 간의 개별 이기주의를 배제하고, 대규모 국책 사업 유치를 위한 행정 절차 간소화와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전격 합의했다.


양주시는 특히 과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의 경기북부 이전을 핵심 경제 전략으로 설정했다. 경마공원 유치 시 막대한 지방세수 확보는 물론, 연간 수백만 명의 관광객 유입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광석지구는 이미 토지 보상이 완료되어 즉시 사업 착공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라며 준비된 후보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5개 시군은 경기북부의 풍부한 군사 시설 인프라를 역발상으로 활용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힘을 모은다. 기존의 사격장과 훈련장 부지를 활용해 국방 드론, 지상 무기체계 MRO(정비·수리·분해) 등 첨단 방위산업 기지를 조성함으로써, 접경지역의 한계를 첨단 산업의 기회로 바꾸겠다는 복안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공동 선언은 경기북부가 경제 변방에서 벗어나 ‘경원권 레저·문화 벨트’로 거듭나는 역사적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100만 경원권 도민이 혜택을 누리는 경제 공동체를 구축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양주시는 이번 선언을 기점으로 경원권 지자체들과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한 공동 용역 및 중앙정부 건의 등 전략적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양주시 등 경원권 5개 시군, ‘경마공원·방산클러스터’ 유치 공동 선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