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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아 대상 ‘치매 인식 개선’ 교구 대여... 오는 20일까지 접수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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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치매안심센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체험형 ‘두뇌상자’ 지원... 조기 교육 통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목적

경기 양주시 서부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초롱초롱 두뇌상자’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3~5세 유아기부터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가족 내 치매 예방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3.18.-양주시서부치매안심센터, ‘초롱초롱 두뇌상자 대여사업’ 운영.jpg

 

대여 물품인 ‘초롱초롱 두뇌상자’에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구들이 포함됐다. 주요 구성품은 운영 매뉴얼을 비롯해 △두뇌 모형 △의사 체험용 가운·안경·청진기 △애니메이션 USB △동화책 등이다. 놀이와 역할 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자연스럽고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업 대상은 양주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다. 대여 기간은 참여 기관의 아동 수에 따라 최소 1주에서 최대 4주까지 차등 운영되며, 각 기관은 제공된 교구를 활용해 자체적인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2026년도 상반기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 보건소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월 20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제출해야 한다. 하반기 일정은 추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고령층 중심의 검진 사업뿐만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사업 역시 아동기 교육이 향후 지역사회의 치매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행정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안심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유아기부터 질병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구 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상세 문의는 양주시 서부치매안심센터(031-8082-43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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