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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회천1동, ‘마약·사기 범죄’ 차단 총력...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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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정역 일대서 시민 대상 마약 폐해 알리고 신종 사기 예방 홍보 병행

경기 양주시 회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회천1동 분회, 양주경찰서 회천지구대와 합동으로 덕정역 일대에서 ‘마약 없는 건강한 양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류 범죄와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이 힘을 모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19.-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회천1동 분회, ‘마약 없는 건강한 양주 만들기’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jpg
한국자유총연맹 양주시지회 회천1동 분회, '마약 없는 건강한 양주 만들기'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 [사진=양주시]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양주 북부의 주요 교통 거점인 덕정역 광장과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폐해를 알리는 마약 퇴치 캠페인과 더불어, 양주경찰서 회천지구대가 주도한 신종 사기 범죄 예방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다.


경찰 측은 최근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신종 사기 수법과 대응 요령이 담긴 전단을 배부하며 실생활 범죄 예방에 주력했다. 이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역세권의 특성을 고려해 범죄 예방 메시지의 전파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회천1동의 중심지인 덕정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향후 GTX-C 노선이 교차할 예정인 양주시의 핵심 교통 요충지다.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범죄 노출 위험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특히 덕정역 주변은 인근 대학교 학생들과 직장인,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마약류 접근 차단과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기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어느 곳보다 크다. 이번 민·관·경 합동 캠페인은 행정 관청의 계도 활동에 경찰의 전문적 범죄 예방 지식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결합하여 지역 안전망을 촘촘하게 메우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여운선 한국자유총연맹 회천1동 분회장은 “마약은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지역 공동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성철 회천1동장과 황환태 회천지구대장은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민·관·경의 경계가 없다”며, “최근 다양화되는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범죄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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