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과천경마공원 양주 유치로 세수 500억 확보”... 정덕영, 민주당 추진위 발족

  • 양동원 기자
  • 입력 2026.03.22 14:06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이재명 정부·당정청 직접 설득 나서... 강수현 시장 ‘전시 행정’ 비판하며 성과 중심 유치 강조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연천갑 지역위원회가 ‘과천경마공원 양주 유치’를 위한 당력을 총결집한다. 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를 필두로 한 ‘민주당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경마공원 유치를 둘러싼 지역 정가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34.jpg

 

35.jpg

 

추진위는 단순한 서명운동을 넘어 이재명 정부 및 관계 부처와의 직접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3월 17일 확대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성된 ‘과천경마공원 양주 유치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추진위원회(이하 민주당 추진위)’는 정덕영 양주시장 예비후보를 상임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추진위는 과천경마공원 유치 시 연간 약 500억 원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 확대 ▲말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복합쇼핑몰 및 가족 친화 공원 조성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 건립 등 연계 개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추진위는 ‘실행력’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9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면담을 시작으로, 향후 한국마사회 우희종 신임 회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민석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들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양주시가 이전 최적지임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시는 현재 GTX-C 노선 착공과 7호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 규모가 급격히 팽창하고 있으나, 자족 기능을 뒷받침할 대규모 세원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사행 산업 유치가 아니라, 양주시의 재정 자립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양주시는 인근 의정부시나 동두천시와 비교해 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경마공원과 연계한 대규모 복합 문화 시설 조성이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이번 유치전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문화·레저 거점으로 도약하느냐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덕영 상임공동위원장은 강수현 현 양주시장의 행정을 ‘전시 행정’이라며 날을 세웠다. 정 위원장은 “그간 양주시는 시민들을 서명운동에 동원하고도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지 못하는 등 희망고문을 일삼아 왔다”며, “시민들의 열망이 홍보성 이벤트로 소진되는 부끄러운 과거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 행정부 측은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지 결집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유치 방법론을 둘러싼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 추진위는 정성호 국회의원 등 당정청 핵심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결과’로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배수진을 쳤다. 

ⓒ 메트로포천 & metropc.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90세 노모가 입혀준 붉은 점퍼 소통과 효심으로 그리는 포천의 미래
  • 가평 ‘상동터널’ 건립 사업, 행안부 중투심 통과. ‘사업 추진 가속도’
  •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선거 ‘위기론’ 확산... 승부수는 ‘필승 전략공천’
  • 임종훈 포천시의장, '험로' 무소속 시의원 3선 도전...
  • 가을 정취 물들이는 허브아일랜드 관광객을 위한 음악회 성황
  • 경민고 총동문회 골프팀 SBS골프 고교골프최강전 4강 진출 쾌거 10월 13일 준결승 격돌
  • 독수리유격대 전몰대원 추모행사 노곡리 전적비서 엄수
  • 옥정 포천 광역철도 대진대역 공사 현장 무법천지
  • (단독)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포천서 2026 추석 리셉션 개최 굳건한 한미동맹 다져
  • 도마치계곡 익수 사고 현장서 빛난 포천시 시민안전과의 대응… 군부대 비협조는 뼈아픈 오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과천경마공원 양주 유치로 세수 500억 확보”... 정덕영, 민주당 추진위 발족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