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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 예산 민주주의의 마지막 관문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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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체육회장 교체가 던지는 질문 — 지역 생활체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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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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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왜 같은 산재가 반복되는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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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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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회의실에서 현장으로 — 포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던지는 과제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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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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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저출생 시대의 숨겨진 해법인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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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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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사라지지 않은 위협 — 예방 캠페인이 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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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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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데이가 만드는 것 — 나눔의 제도화, 가능성과 한계 사이에서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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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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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숨은 매력 찾기” — 청소년 강점 교육, 왜 지금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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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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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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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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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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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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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농기계 한 대가 바꾸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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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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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제도의 완성보다 사람의 완성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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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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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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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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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 맘편한 시작’이 던지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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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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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환경농업대학, 농업의 미래를 교실에서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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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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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 예산 민주주의의 마지막 관문
◇ 돈이 제대로 쓰였는가를 묻는 일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은 행정의 일이다. 그러나 그 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검증하는 것은 의회의 일이다. 포천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한 것은 그 검증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결산검사는 화려하지 않다. 언론의 주목을 받지도 않는다. 그러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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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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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체육회장 교체가 던지는 질문 — 지역 생활체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포천시 이동면체육회장 이·취임식은 겉으로 보면 비교적 익숙한 지역 행사다. 전임 회장이 물러나고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함께 축하와 기대를 나누는 자리다. 그러나 이런 행사를 단순한 의전이나 인사 교체 정도로만 볼 수는 없다. 특히 포천처럼 읍면동 단위 공동체의 결속이 여전히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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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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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왜 같은 산재가 반복되는가
한 노동자의 오른팔이 프레스기계에 끼여 절단됐다. 기계는 평소에도 고장이 잦았고, 시작과 멈춤 스위치 역시 불안정했다고 한다. 사고는 '예기치 못한 불운'이 아니라, 어느 순간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위험의 결과에 가깝다. 그렇다면 질문은 분명해진다. 왜 그런 기계는 멈추지 않...-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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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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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회의실에서 현장으로 — 포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던지는 과제
산업재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해마다 수많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다치고, 적지 않은 이들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추락, 끼임, 충돌, 질식. 사고 유형은 익숙할 만큼 반복되지만, 그렇다고 그 비극까지 익숙해져서는 안 된다.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되풀이된다는 사실은 결국 제도와 문화, 관리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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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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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저출생 시대의 숨겨진 해법인가
저출생 대책을 둘러싼 논의는 대체로 두 갈래에 집중돼 있다.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결혼을 선택하게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그래서 정책도 자연스럽게 결혼 장려, 출산 지원, 육아 부담 완화에 쏠린다. 결혼 장려금, 출산 지원금, 육아휴직 확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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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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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사라지지 않은 위협 — 예방 캠페인이 가야 할 방향
결핵은 많은 이들에게 이미 지나간 시대의 병처럼 인식된다. 영양 상태가 나빴고 위생 환경이 열악했던 시절, 가난과 질병이 겹쳐 있던 시대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 인식만큼 단순하지 않다. 결핵은 사라진 병이 아니라, 덜 보일 뿐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병이다. 포천시보건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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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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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데이가 만드는 것 — 나눔의 제도화, 가능성과 한계 사이에서
매달 한 번,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이 모인다. 성금을 전달하고, 현물을 기탁하고, 서로의 나눔을 격려한다. 이름도 상징적이다.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따뜻한 명칭만큼이나 취지도 분명하다. 지역 안의 나눔을 한자리에 모으고, 그것을 지속 가능...-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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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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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숨은 매력 찾기” — 청소년 강점 교육, 왜 지금 필요한가
한국 교육은 오랫동안 ‘부족한 것을 채우는 방식’에 익숙했다. 수학이 약하면 수학을 더 시키고,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를 보충하는 식이다. 교육의 목표가 성장 자체라기보다 결핍의 보완에 맞춰질 때,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무엇을 못하는지부터 배우게 된다. 반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순간...-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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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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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의 무게
100만 원. 대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과 비교하면 결코 큰돈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이 금액이 포천시 가산면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닿는 순간, 숫자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밀린 공과금을 해결하는 돈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난방비나 생계비가 될 수 있으며, 또 다른 누군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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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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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것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돌봄의 현장은 흔히 그 가치만큼이나 무거운 피로를 동반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 몸을 씻기고, 낙상을 막고, 때로는 인지 저하나 정서적 불안으로 인한 돌발 상황까지 감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하루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문제는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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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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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농기계 한 대가 바꾸는 것
친환경 농업은 늘 하나의 역설을 안고 있다. 환경을 지키는 방식의 농업이 오히려 농업인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우는 구조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하면 병해충 방제와 제초, 토양 관리의 상당 부분을 사람의 손과 시간으로 감당해야 한다. 관행농업보다 더 많은 노동이 들어가지만, 그에 상응하는...-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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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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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제도의 완성보다 사람의 완성이 먼저다
2026년,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숫자는 냉정하다. 다섯 명 중 한 명이 노인인 사회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 돌봄은 국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동의 과제가 됐다. 포천시가 지난 2...-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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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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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다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 제62회 도서관 주간의 주제다. 다소 시적으로 들리지만, 이 문장 안에는 오늘날 도서관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이 담겨 있다. 책 한 권을 펼치는 일이 어떻게 한 사람의 세계를 넓히는가. 그리고 도서관은 그 과정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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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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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 맘편한 시작’이 던지는 질문
4월의 어느 화요일 오전,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한편에 임산부 10여 명이 모인다. 분만 준비 교육을 듣고, 손수 아기 턱받이를 만들고, 아로마 향기 속에서 태아에게 말을 건넨다. 규모만 놓고 보면 소박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작은 교실이 품고 있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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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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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환경농업대학, 농업의 미래를 교실에서 열다
지난 3월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100여 명이 모였다. 신입생 선서가 이어지고, 교수 위촉장이 수여됐다. 외형만 놓고 보면 여느 대학 입학식과 다르지 않은 풍경이었다. 다만 이 자리의 주인공들은 갓 교복을 벗은 청년들이 아니라, 오랜 시간 밭과 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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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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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검사, 예산 민주주의의 마지막 관문
◇ 돈이 제대로 쓰였는가를 묻는 일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는 것은 행정의 일이다. 그러나 그 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검증하는 것은 의회의 일이다. 포천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한 것은 그 검증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결산검사는 화려하지 않다. 언론의 주목을 받지도 않는다. 그러나 예산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결산검사는 예산 심의만큼이나 중요한 과정이다. 시민의 세금이 계획대로, 적법...-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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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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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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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체육회장 교체가 던지는 질문 — 지역 생활체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포천시 이동면체육회장 이·취임식은 겉으로 보면 비교적 익숙한 지역 행사다. 전임 회장이 물러나고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함께 축하와 기대를 나누는 자리다. 그러나 이런 행사를 단순한 의전이나 인사 교체 정도로만 볼 수는 없다. 특히 포천처럼 읍면동 단위 공동체의 결속이 여전히 중요한 지역에서 체육회장 교체는 생활체육의 방향,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와 연...-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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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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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왜 같은 산재가 반복되는가
한 노동자의 오른팔이 프레스기계에 끼여 절단됐다. 기계는 평소에도 고장이 잦았고, 시작과 멈춤 스위치 역시 불안정했다고 한다. 사고는 '예기치 못한 불운'이 아니라, 어느 순간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았던 위험의 결과에 가깝다. 그렇다면 질문은 분명해진다. 왜 그런 기계는 멈추지 않았고, 왜 그 위험은 방치됐으며, 왜 노동자는 끝내 그 앞에 홀로 서 있어야 했는가. 이 질문은 한...-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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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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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 회의실에서 현장으로 — 포천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던지는 과제
산업재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해마다 수많은 노동자가 일터에서 다치고, 적지 않은 이들이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추락, 끼임, 충돌, 질식. 사고 유형은 익숙할 만큼 반복되지만, 그렇다고 그 비극까지 익숙해져서는 안 된다.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되풀이된다는 사실은 결국 제도와 문화, 관리 체계 어디엔가 여전히 빈틈이 남아 있음을 뜻한다. 포천시가 지난 3월 25일 개최한 2026년 1분기 산업안...-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3.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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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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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관계 증진 프로그램, 저출생 시대의 숨겨진 해법인가
저출생 대책을 둘러싼 논의는 대체로 두 갈래에 집중돼 있다. 어떻게 하면 청년들이 결혼을 선택하게 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 그래서 정책도 자연스럽게 결혼 장려, 출산 지원, 육아 부담 완화에 쏠린다. 결혼 장려금, 출산 지원금, 육아휴직 확대, 돌봄 서비스 확충 같은 정책들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질문이 있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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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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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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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사라지지 않은 위협 — 예방 캠페인이 가야 할 방향
결핵은 많은 이들에게 이미 지나간 시대의 병처럼 인식된다. 영양 상태가 나빴고 위생 환경이 열악했던 시절, 가난과 질병이 겹쳐 있던 시대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 인식만큼 단순하지 않다. 결핵은 사라진 병이 아니라, 덜 보일 뿐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는 병이다. 포천시보건소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포천 5일장에서 진행한 예방 캠페인은 바로 이 불편한 현실에 대한 공중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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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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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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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데이가 만드는 것 — 나눔의 제도화, 가능성과 한계 사이에서
매달 한 번,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 기업과 단체 관계자들이 모인다. 성금을 전달하고, 현물을 기탁하고, 서로의 나눔을 격려한다. 이름도 상징적이다.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따뜻한 명칭만큼이나 취지도 분명하다. 지역 안의 나눔을 한자리에 모으고, 그것을 지속 가능한 문화로 만들겠다는 시도다. 지난 3월 25일 열린 천사데이에는 6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마스크, 이불,...-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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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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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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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숨은 매력 찾기” — 청소년 강점 교육, 왜 지금 필요한가
한국 교육은 오랫동안 ‘부족한 것을 채우는 방식’에 익숙했다. 수학이 약하면 수학을 더 시키고, 영어가 부족하면 영어를 보충하는 식이다. 교육의 목표가 성장 자체라기보다 결핍의 보완에 맞춰질 때,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이 무엇을 못하는지부터 배우게 된다. 반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순간에 즐거움을 느끼는지, 어떤 능력이 또래와 다른 강점으로 작동하는지는 뒤로 밀리기 쉽다. 문제는 이런...-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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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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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원의 무게
100만 원. 대기업의 사회공헌 예산과 비교하면 결코 큰돈이라고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이 금액이 포천시 가산면의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닿는 순간, 숫자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밀린 공과금을 해결하는 돈이 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난방비나 생계비가 될 수 있으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일피일 미뤄왔던 병원비가 될 수도 있다. 금액은 같지만, 그 체감의 무게는 결코 같지 않다. 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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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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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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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사람을 돌보는 것
누군가를 돌본다는 것은 분명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돌봄의 현장은 흔히 그 가치만큼이나 무거운 피로를 동반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식사를 돕고, 몸을 씻기고, 낙상을 막고, 때로는 인지 저하나 정서적 불안으로 인한 돌발 상황까지 감당하는 요양보호사들의 하루는 결코 가볍지 않다. 문제는 이들이 타인의 존엄한 삶을 지탱하는 동안, 정작 자신의 마음 상태는 뒤로 밀려나기 쉽다는 데 있다. 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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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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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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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농기계 한 대가 바꾸는 것
친환경 농업은 늘 하나의 역설을 안고 있다. 환경을 지키는 방식의 농업이 오히려 농업인에게 더 큰 부담을 지우는 구조다.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하면 병해충 방제와 제초, 토양 관리의 상당 부분을 사람의 손과 시간으로 감당해야 한다. 관행농업보다 더 많은 노동이 들어가지만, 그에 상응하는 가격 보상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좋은 일을 하면서 더 많이 고생하는 구조, 이것이 친환경...-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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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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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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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제도의 완성보다 사람의 완성이 먼저다
2026년,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숫자는 냉정하다. 다섯 명 중 한 명이 노인인 사회에서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제 돌봄은 국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공동의 과제가 됐다. 포천시가 지난 24일 실시한 ‘통합돌봄 읍면동 실무교육’은 그런 변화에 대한 작지만 현실적인 응답으로 읽힌다. 21명의 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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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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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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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다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 제62회 도서관 주간의 주제다. 다소 시적으로 들리지만, 이 문장 안에는 오늘날 도서관이 스스로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이 담겨 있다. 책 한 권을 펼치는 일이 어떻게 한 사람의 세계를 넓히는가. 그리고 도서관은 그 과정에서 과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포천시 도서관이 4월 한 달 동안 운영하는 39개 프로그램은 이 질문에 대한 하나의 실천적 답변으로 읽힌...-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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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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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 맘편한 시작’이 던지는 질문
4월의 어느 화요일 오전,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한편에 임산부 10여 명이 모인다. 분만 준비 교육을 듣고, 손수 아기 턱받이를 만들고, 아로마 향기 속에서 태아에게 말을 건넨다. 규모만 놓고 보면 소박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작은 교실이 품고 있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저출생이 국가적 위기로 거론되는 시대다. 출생률을 말할 때 우리는 종종 숫자와 예산, 정책 규모를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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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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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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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환경농업대학, 농업의 미래를 교실에서 열다
지난 3월 24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 100여 명이 모였다. 신입생 선서가 이어지고, 교수 위촉장이 수여됐다. 외형만 놓고 보면 여느 대학 입학식과 다르지 않은 풍경이었다. 다만 이 자리의 주인공들은 갓 교복을 벗은 청년들이 아니라, 오랜 시간 밭과 논에서 삶을 일궈온 포천의 농업인들이었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포천시환경농업대학이 22기, 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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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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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