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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년 표류 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촌 개발, 이번엔 진짜인가 또 한 번의 재방송인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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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의 리본 커팅, 95%의 각자도생… 포천 농정의 ‘기숙사 착시’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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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위기 앞에 멈추지 않는 행정, 포천의 ‘209억 원포인트 추경’이 던진 메시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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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천시의 ‘출생아 반등’, 숫자의 함정과 행정의 착시를 경계한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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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부를 기다리지 않는 지자체, 포천시의 선택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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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설’ 중심에서 ‘국가 책임’으로… 포천 다문화 교육, 이제는 시스템이 답해야 한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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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동정이 아닌 권리로, 함께 걷는다는 것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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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마트팜이 미래라면서, 왜 청년은 시작조차 어려운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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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자 하나가 도시를 바꾼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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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물관이 ‘규방’이 되는 날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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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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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장실 하나가 바꾸는 것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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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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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부 습관은 가르칠 수 있는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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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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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GTX가 바꾸는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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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모두의 돌봄’, 구호가 아닌 삶이 되려면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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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방치된 땅이 숲이 되기까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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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년 표류 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촌 개발, 이번엔 진짜인가 또 한 번의 재방송인가
무려 5년이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그 긴 시간 동안 기대와 실망, 발표와 정체, 희망과 피로를 반복해 왔다. 그리고 이제 다시 포천도시공사가 ‘보듬시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고금리와 PF 경색, 두 차례 유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겨우 물꼬를 텄다는 점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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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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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의 리본 커팅, 95%의 각자도생… 포천 농정의 ‘기숙사 착시’
화려한 가위질 소리와 함께 테이프가 잘려 나갔다. 12억 3,0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세금이 투입된 포천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현장이다.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의 신호탄’이라며 자축했지만, 그 요란한 축배의 이면에는 차가운 산술적 진실이 숨어 있다. 437명 대 20명. 전체 수혜...-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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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위기 앞에 멈추지 않는 행정, 포천의 ‘209억 원포인트 추경’이 던진 메시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의 파고가 매섭다. 특히 대중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경기 포천시민들에게 기름값 한 푼, 장바구니 물가 한 자릿수의 변화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포천시가 편성한 209억 원 규모의 ‘민생 경제 안정 원포인트 추가경...-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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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천시의 ‘출생아 반등’, 숫자의 함정과 행정의 착시를 경계한다
경기 포천시가 발표한 ‘3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 지표는 역대급 저출생 기조 속에서 분명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난 1월 36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3월 64명으로 늘어난 것을 두고, 시는 ‘포천형 인구정책’의 가시적 성과라며 고무된 표정이다. 그러나 지표 이면을 냉정히 뜯어보면, 지금은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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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부를 기다리지 않는 지자체, 포천시의 선택
위기는 늘 누가 먼저 움직이는지를 드러낸다.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난 11일, 포천시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그 다음 날인 12일이었다. 불과 하루 만에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빠른 대응이다. 그리고 민생 앞에서 그 빠름은...-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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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설’ 중심에서 ‘국가 책임’으로… 포천 다문화 교육, 이제는 시스템이 답해야 한다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가산면과 내촌면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이어지면서, 이들 자녀의 교육권 보장은 오래된 지역 과제가 됐다. 그동안 포천 지역사회 안에서는 ‘초등 다문화 전담학교’ 설치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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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동정이 아닌 권리로, 함께 걷는다는 것
봄은 늘 가장 먼저 거리의 표정을 바꾼다. 겨우내 굳어 있던 길 위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다시 놓이고, 도시의 공기는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그런데 어떤 이들에게 길은 계절처럼 쉽게 열리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보도블록 하나, 경사로 하나, 시선 하나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넘기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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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마트팜이 미래라면서, 왜 청년은 시작조차 어려운가
농업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자주 미래를 말한다. 스마트농업, 디지털 전환, 기후 대응, 식량안보, 지역소멸 극복 같은 거대한 단어들이 뒤따른다. 그러나 정작 농업의 현장에 서면, 그 미래는 종종 너무 멀리 있다. 지난 10일 포천시산림조합에서 열린 박윤국 전 시장과 청년 농업인 간담회가 보여준 것도 바로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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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자 하나가 도시를 바꾼다
도시에서 흙을 만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특별한 일이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시간에는 도시 생활이 자꾸 밀어내는 감각들이 담겨 있다. 결과를 서두르지 않는 기다림, 내 손으로 무언가를 길러낸다는 기쁨,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경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일상을 덮을수...-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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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물관이 ‘규방’이 되는 날
규방(閨房)은 오랫동안 조선 여성들의 안쪽 방을 뜻했다. 바느질과 자수, 공예가 이루어지던 생활의 공간이자, 한편으로는 바깥세상과 분리된 제약의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여성들은 자신만의 감각과 기술로 아름다움을 빚어냈고, 그 손끝의 시간은 오늘날 전통 규방공예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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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장실 하나가 바꾸는 것들
거창한 정책만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아주 작은 시설 하나가 더 직접적으로 일상을 바꾼다. 의정부시 토끼어린이공원에 신규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4월 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는 소식은 그래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규모로 보면 작은 사업이고, 예산이나 정책적 상징성으로만 따지...-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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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부 습관은 가르칠 수 있는가
‘자기주도학습’은 오래된 말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수십 년째 강조돼 왔지만, 정작 그것을 어떻게 길러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늘 막연함이 뒤따랐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준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또 다른 방식의 관리와 주입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은 늘 중...-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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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GTX가 바꾸는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철도 하나가 도시의 운명을 바꾼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역이 생기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소비가 생기고, 소비가 쌓이면 도시의 중심도 함께 이동한다. 반대로 철도망에서 비켜난 도시는 활력을 잃기 쉽다.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흐름과 밀도를 새로 짜는 인프라다. 수...-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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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모두의 돌봄’, 구호가 아닌 삶이 되려면
복지는 흔히 숫자로 설명된다. 예산이 얼마인지, 시설이 몇 곳인지, 수혜자가 몇 명인지가 먼저 제시된다. 물론 숫자는 중요하다. 정책의 규모와 행정의 의지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지의 진짜 성패는 다른 곳에서 갈린다. 누군가의 하루가 실제로 달라졌는가,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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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방치된 땅이 숲이 되기까지
도시에서 숲을 만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빽빽한 건물과 자동차 소음, 쉼 없이 흘러가는 일상의 속도 속에서 문득 나무 냄새를 맡고, 바람 소리를 듣고, 흙길의 감촉을 느끼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도시인이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는 시간에 가깝다. 의정부시가 조성 중인 ‘추동 숲정원’은 바...-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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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년 표류 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내촌 개발, 이번엔 진짜인가 또 한 번의 재방송인가
무려 5년이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그 긴 시간 동안 기대와 실망, 발표와 정체, 희망과 피로를 반복해 왔다. 그리고 이제 다시 포천도시공사가 ‘보듬시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정상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고금리와 PF 경색, 두 차례 유찰이라는 악조건 속에서 겨우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일단 의미를 부정할 수는 없다. 멈춰 있던 사업이 다시 움직이는 것 자체는 분명 반가운 일이다. 그...-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7 11:45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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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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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5%의 리본 커팅, 95%의 각자도생… 포천 농정의 ‘기숙사 착시’
화려한 가위질 소리와 함께 테이프가 잘려 나갔다. 12억 3,000만 원이라는 적지 않은 세금이 투입된 포천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준공식 현장이다.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의 신호탄’이라며 자축했지만, 그 요란한 축배의 이면에는 차가운 산술적 진실이 숨어 있다. 437명 대 20명. 전체 수혜율 4.6%. 이 잔인한 숫자가 말해주는 것은 인력난 해소가 아니라, 행정의 ‘생색내기’가 정점에 달했다는 조...-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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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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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위기 앞에 멈추지 않는 행정, 포천의 ‘209억 원포인트 추경’이 던진 메시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고물가의 파고가 매섭다. 특히 대중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고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경기 포천시민들에게 기름값 한 푼, 장바구니 물가 한 자릿수의 변화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포천시가 편성한 209억 원 규모의 ‘민생 경제 안정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자체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추경의 가장 큰 미덕은 ‘적...-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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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2026.04.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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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포천시의 ‘출생아 반등’, 숫자의 함정과 행정의 착시를 경계한다
경기 포천시가 발표한 ‘3개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 지표는 역대급 저출생 기조 속에서 분명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난 1월 36명이었던 출생아 수가 3월 64명으로 늘어난 것을 두고, 시는 ‘포천형 인구정책’의 가시적 성과라며 고무된 표정이다. 그러나 지표 이면을 냉정히 뜯어보면, 지금은 샴페인을 터뜨릴 때가 아니라 오히려 지자체 인구정책의 한계와 실체를 직시해야 할 때임을 알 수 있다. 우선 시가 내세운 ‘1.8...-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3 14:17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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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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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부를 기다리지 않는 지자체, 포천시의 선택
위기는 늘 누가 먼저 움직이는지를 드러낸다.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한 것은 지난 11일, 포천시가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은 그 다음 날인 12일이었다. 불과 하루 만에 시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빠른 대응이다. 그리고 민생 앞에서 그 빠름은 단순한 행정 속도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기도 하다. 정부 정책은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된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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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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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시설’ 중심에서 ‘국가 책임’으로… 포천 다문화 교육, 이제는 시스템이 답해야 한다
포천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가산면과 내촌면 등 산업단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근로자 유입이 이어지면서, 이들 자녀의 교육권 보장은 오래된 지역 과제가 됐다. 그동안 포천 지역사회 안에서는 ‘초등 다문화 전담학교’ 설치를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4월 1...-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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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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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동정이 아닌 권리로, 함께 걷는다는 것
봄은 늘 가장 먼저 거리의 표정을 바꾼다. 겨우내 굳어 있던 길 위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다시 놓이고, 도시의 공기는 조금씩 부드러워진다. 그런데 어떤 이들에게 길은 계절처럼 쉽게 열리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보도블록 하나, 경사로 하나, 시선 하나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넘기 어려운 벽이 되기도 한다. 지난 10일 포천에서 열린 ‘제14회 420 두바퀴로 가는 세상’은 바로 그 벽 앞에...-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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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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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마트팜이 미래라면서, 왜 청년은 시작조차 어려운가
농업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자주 미래를 말한다. 스마트농업, 디지털 전환, 기후 대응, 식량안보, 지역소멸 극복 같은 거대한 단어들이 뒤따른다. 그러나 정작 농업의 현장에 서면, 그 미래는 종종 너무 멀리 있다. 지난 10일 포천시산림조합에서 열린 박윤국 전 시장과 청년 농업인 간담회가 보여준 것도 바로 그런 간극이었다. 정책은 미래를 말하고 있었지만, 현장은 여전히 생존을 말하고 있었다. 100분 넘게 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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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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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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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자 하나가 도시를 바꾼다
도시에서 흙을 만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특별한 일이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시간에는 도시 생활이 자꾸 밀어내는 감각들이 담겨 있다. 결과를 서두르지 않는 기다림, 내 손으로 무언가를 길러낸다는 기쁨,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경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가 일상을 덮을수록 이런 감각은 더 희귀해진다. 양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도시농업 상자텃밭 새활용 보급사업’은 바로...-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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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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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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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박물관이 ‘규방’이 되는 날
규방(閨房)은 오랫동안 조선 여성들의 안쪽 방을 뜻했다. 바느질과 자수, 공예가 이루어지던 생활의 공간이자, 한편으로는 바깥세상과 분리된 제약의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안에서 여성들은 자신만의 감각과 기술로 아름다움을 빚어냈고, 그 손끝의 시간은 오늘날 전통 규방공예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닫힌 공간이었지만, 그 안에서는 분명 창작이 자라고 있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모집하는 ‘엄마...-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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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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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화장실 하나가 바꾸는 것들
거창한 정책만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아주 작은 시설 하나가 더 직접적으로 일상을 바꾼다. 의정부시 토끼어린이공원에 신규 공중화장실이 설치돼 4월 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는 소식은 그래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규모로 보면 작은 사업이고, 예산이나 정책적 상징성으로만 따지면 대형 개발사업에 비할 바는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정의 품질은 이런 작은 시...-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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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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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공부 습관은 가르칠 수 있는가
‘자기주도학습’은 오래된 말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수십 년째 강조돼 왔지만, 정작 그것을 어떻게 길러줄 것인가에 대해서는 늘 막연함이 뒤따랐다.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워준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또 다른 방식의 관리와 주입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래서 자기주도학습은 늘 중요하지만, 동시에 가장 추상적인 교육 언어처럼 남아 있었다. 양주시가 운영 중인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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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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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GTX가 바꾸는 것은 시간만이 아니다
철도 하나가 도시의 운명을 바꾼다는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역이 생기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면 소비가 생기고, 소비가 쌓이면 도시의 중심도 함께 이동한다. 반대로 철도망에서 비켜난 도시는 활력을 잃기 쉽다. 철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흐름과 밀도를 새로 짜는 인프라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의정부를 지난다. 창동까지 약 5분, 삼성까지 약 20분. 숫자만 보면 분...-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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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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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모두의 돌봄’, 구호가 아닌 삶이 되려면
복지는 흔히 숫자로 설명된다. 예산이 얼마인지, 시설이 몇 곳인지, 수혜자가 몇 명인지가 먼저 제시된다. 물론 숫자는 중요하다. 정책의 규모와 행정의 의지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복지의 진짜 성패는 다른 곳에서 갈린다. 누군가의 하루가 실제로 달라졌는가,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닿았는가, 제도가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냈는가에 있다. 의정부시가 4월 8일 연 제16차 복지정책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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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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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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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방치된 땅이 숲이 되기까지
도시에서 숲을 만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빽빽한 건물과 자동차 소음, 쉼 없이 흘러가는 일상의 속도 속에서 문득 나무 냄새를 맡고, 바람 소리를 듣고, 흙길의 감촉을 느끼는 순간. 그것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도시인이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는 시간에 가깝다. 의정부시가 조성 중인 ‘추동 숲정원’은 바로 그런 시간을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시도처럼 보인다. 약 22만 평. 여의도 면적의 4분의 3에 이르는 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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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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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2026.04.09 1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