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
[기자수첩] 미군 기지가 바이오 거점이 되는 날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6
-
[기자수첩] 함께 땀 흘리는 공간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0
-
[기자수첩] 데이터가 행정을 바꾼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28
-
[기자수첩] 방치된 땅이 숨을 쉬기 시작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8
-
[기자수첩] 돈을 잘 거두는 것도 실력이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3
-
[기자수첩] 주민센터에 머문다는 것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02
-
[기자수첩] 투자는 신뢰가 먼저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9
-
[기자수첩] 기억을 잇는다는 것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8
-
[기자수첩]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6
-
[기자수첩] 빈 땅이 품은 가능성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5
-
[기자수첩] 땀 흘릴 권리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3
-
[기자수첩] 식물 앞에서 우리는 모두 같아진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2
-
[기자수첩] 3분 53초가 만든 것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0
-
[기자수첩] 창업자의 외로움을 아는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9
-
[기자수첩]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들 곁에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7
-
[기자수첩] 미군 기지가 바이오 거점이 되는 날
땅은 역사를 담는다. 의정부의 미군 반환공여지는 오랫동안 철조망 안에 있었다. 그 땅이 무엇이 될 것인가는 의정부의 미래를 결정하는 질문이었다. 아파트를 지을 수도 있었다. 공원을 만들 수도 있었다. 의정부시가 선택한 답은 경제자유구역이다. 그리고 그 안에 바이오 산업을 심겠다고 한다. 4월 3일, 의...-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6
-
[기자수첩] 함께 땀 흘리는 공간
체육관은 누구를 위한 곳인가. 당연한 질문처럼 들리지만 오랫동안 당연하지 않았다. 계단이 있고, 좁은 통로가 있고,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 몸을 쓰고 싶은 사람이 몸을 쓸 수 없는 공간. 그 역설이 오래 지속됐다. 양주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171억 원, 6년의 준비, 연면...-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0
-
[기자수첩] 데이터가 행정을 바꾼다
좋은 행정의 조건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그 답은 경험이었다. 오래 일한 공무원이 쌓은 노하우, 선례를 따르는 관행, 직관적 판단. 그것이 행정의 지혜로 여겨졌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충분하지 않다. 도시는 복잡해졌다. 인구 구조가 바뀌고, 시민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28
-
[기자수첩] 방치된 땅이 숨을 쉬기 시작했다
도시에는 잊힌 땅이 있다. 누구의 것도 아닌 것처럼 방치된 공간들. 잡초가 자라고, 쓰레기가 쌓이고, 불법 경작이 이루어진다. 지나치는 사람들은 눈길을 피한다. 민원이 쌓인다. 그러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예산도 필요하고, 의지도 필요하고, 무엇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상상력도 필요하다. 장...-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8
-
[기자수첩] 돈을 잘 거두는 것도 실력이다
세금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세외수입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세외수입은 세금 이외의 수입이다.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부담금, 기부금. 지방자치단체가 세금 외에 거두는 돈들이다. 조용하지만 지방 재정의 중요한 축이다. 의정부시가 경기도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3
-
[기자수첩] 주민센터에 머문다는 것
용무가 생겨야 가는 곳이 있다. 주민센터가 그랬다. 번호표를 뽑고, 창구 앞에 앉고, 서류를 받아 나온다. 그 동선이 전부였다. 머무는 곳이 아니라 통과하는 곳. 행정의 공간이지 사람의 공간이 아니었다.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의...-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02
-
[기자수첩] 투자는 신뢰가 먼저다
외국 기업이 낯선 땅에 돈을 묻는다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계산이 아니다. 그것은 신뢰의 행위다. 이 도시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투자는 일어나지 않는다. 양주시와 신한은행이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그 신뢰의 기반을 함...-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9
-
[기자수첩] 기억을 잇는다는 것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늙어간다.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몸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그 기억을 품은 마음도 조금씩 흐려진다. 의정부시가 시행하는 '기억이음사업'은 그 흐려짐을 늦추기 위한 조용한 노력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정서·신체 프로그램. 설명은 간단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8
-
[기자수첩]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늘 두 가지 두려움을 안고 산다. 하나는 오늘의 두려움이다. 아이가 다치지는 않을지, 돌봄 공백이 생기지는 않을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버틸지. 다른 하나는 내일의 두려움이다. 내가 늙거나 먼저 세상을 떠나면 이 아이는 누가 돌볼 것인가. 그 두려움은 가족 안에 갇혀 있...-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6
-
[기자수첩] 빈 땅이 품은 가능성
미군이 떠난 자리는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넓은 땅. 의정부 시민들에게 캠프 잭슨은 그런 공간이었다. 가깝지만 닿을 수 없었고, 크지만 쓸 수 없었다. 반환은 됐지만 활용은 더뎠다. 그 땅이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의정부시와 대웅그룹이 캠프 잭슨에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5
-
[기자수첩] 땀 흘릴 권리
운동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된다. 그러나 장애인에게 운동은 당연하지 않다.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하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운동할 권리는 있지만 운동할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3
-
[기자수첩] 식물 앞에서 우리는 모두 같아진다
흙에 씨앗을 심는 아이의 손과 화분에 다육식물을 옮겨 심는 어른의 손은 닮아 있다. 조심스럽고, 집중되어 있고, 무언가를 살리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 순간만큼은 나이도, 장애도, 사회적 위치도 중요하지 않다. 식물 앞에서 사람은 그냥 사람이 된다. 양주시가 10월까지 운영하는 '도시정원 체험 프로...-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2
-
[기자수첩] 3분 53초가 만든 것
숫자 하나가 역사를 바꿀 때가 있다. 3분 53초 923. 홍승민 선수가 필리핀 따가이따이에서 새로 쓴 한국 신기록이다. 0.001초 단위까지 새겨진 그 숫자 안에 한 선수의 땀과 의지부시청 사이클팀의 훈련이 압축되어 있다. 2026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추발 동메달. 메달과 신기록을 동시에 거머쥔 성과...-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0
-
[기자수첩] 창업자의 외로움을 아는가
창업은 혼자 하는 일처럼 보인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사업계획서를 쓰고, 투자자를 찾아다니고, 팀을 꾸리는 과정이 대부분 고독하다. 잘 되면 내 덕이고, 안 되면 내 탓이다. 그 외로움이 창업자를 지치게 만든다. 그러나 창업은 원래 혼자 하는 일이 아니었다. 좋은 창업 생태계에서는 선배 창업자가 후배에...-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9
-
[기자수첩]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들 곁에
국가를 위한 시설이 누군가의 동네에 들어설 때, 그 누군가는 언제나 불편을 감수한다. 소음, 교통, 안전 우려. 국방의 의무는 모두가 지지만, 그 의무를 이행하는 시설의 부담은 특정 지역 주민들이 짊어진다. 공평하지 않다. 그러나 어딘가에는 있어야 한다. 의정부시 자일동 주민들이 그 어딘가가 됐다.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7
-
[기자수첩] 미군 기지가 바이오 거점이 되는 날
땅은 역사를 담는다. 의정부의 미군 반환공여지는 오랫동안 철조망 안에 있었다. 그 땅이 무엇이 될 것인가는 의정부의 미래를 결정하는 질문이었다. 아파트를 지을 수도 있었다. 공원을 만들 수도 있었다. 의정부시가 선택한 답은 경제자유구역이다. 그리고 그 안에 바이오 산업을 심겠다고 한다. 4월 3일, 의정부시청 회룡홀에서 세 기관이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6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6
-
[기자수첩] 함께 땀 흘리는 공간
체육관은 누구를 위한 곳인가. 당연한 질문처럼 들리지만 오랫동안 당연하지 않았다. 계단이 있고, 좁은 통로가 있고,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 몸을 쓰고 싶은 사람이 몸을 쓸 수 없는 공간. 그 역설이 오래 지속됐다. 양주 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171억 원, 6년의 준비, 연면적 3078㎡.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이 공간이 품은 철학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0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30
-
[기자수첩] 데이터가 행정을 바꾼다
좋은 행정의 조건은 무엇인가. 오랫동안 그 답은 경험이었다. 오래 일한 공무원이 쌓은 노하우, 선례를 따르는 관행, 직관적 판단. 그것이 행정의 지혜로 여겨졌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충분하지 않다. 도시는 복잡해졌다. 인구 구조가 바뀌고, 시민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문제들이 서로 얽혀 있다. 경험과 직관만으로는 그 복잡성을 다루기 어렵다.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숫자는 감각이 놓...-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28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28
-
[기자수첩] 방치된 땅이 숨을 쉬기 시작했다
도시에는 잊힌 땅이 있다. 누구의 것도 아닌 것처럼 방치된 공간들. 잡초가 자라고, 쓰레기가 쌓이고, 불법 경작이 이루어진다. 지나치는 사람들은 눈길을 피한다. 민원이 쌓인다. 그러나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예산도 필요하고, 의지도 필요하고, 무엇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상상력도 필요하다. 장암동 368-2번지. 그 잊힌 땅 중 하나였다. 관리가 미흡해 방치되면서 경관을 해치고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8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8
-
[기자수첩] 돈을 잘 거두는 것도 실력이다
세금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세외수입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세외수입은 세금 이외의 수입이다.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부담금, 기부금. 지방자치단체가 세금 외에 거두는 돈들이다. 조용하지만 지방 재정의 중요한 축이다. 의정부시가 경기도 '2026년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 표창과 1천500만 원의 시상금. 화려한 수상이 아니다. 그러나 이 수상이 말하는 것은 단순하지 않...-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3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13
-
[기자수첩] 주민센터에 머문다는 것
용무가 생겨야 가는 곳이 있다. 주민센터가 그랬다. 번호표를 뽑고, 창구 앞에 앉고, 서류를 받아 나온다. 그 동선이 전부였다. 머무는 곳이 아니라 통과하는 곳. 행정의 공간이지 사람의 공간이 아니었다.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의 마주쉼터는 그 공식을 조용히 깨고 있다. 해바라기가 피어 있고, 그림이 걸려 있고, 아이들이 색칠을 한다...-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02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4 14:02
-
[기자수첩] 투자는 신뢰가 먼저다
외국 기업이 낯선 땅에 돈을 묻는다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계산이 아니다. 그것은 신뢰의 행위다. 이 도시가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믿음, 내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투자는 일어나지 않는다. 양주시와 신한은행이 외국인직접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그 신뢰의 기반을 함께 쌓겠다는 선언이다. ◇ 투자설명회 이후의 질문. 지난 2월, 양주시는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9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9
-
[기자수첩] 기억을 잇는다는 것
나라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늙어간다.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온 몸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그 기억을 품은 마음도 조금씩 흐려진다. 의정부시가 시행하는 '기억이음사업'은 그 흐려짐을 늦추기 위한 조용한 노력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정서·신체 프로그램. 설명은 간단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간단하지 않다. ◇ 트라우마와 치매 사이. 참전유공자들이 겪는 전쟁 트라우마는 단순한 심리적 상처가 아니다....-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8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8
-
[기자수첩]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늘 두 가지 두려움을 안고 산다. 하나는 오늘의 두려움이다. 아이가 다치지는 않을지, 돌봄 공백이 생기지는 않을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버틸지. 다른 하나는 내일의 두려움이다. 내가 늙거나 먼저 세상을 떠나면 이 아이는 누가 돌볼 것인가. 그 두려움은 가족 안에 갇혀 있었다. 국가와 사회가 충분히 함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정부시가 이번에 확정한 장애인 정책 4대 핵심 계...-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6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6
-
[기자수첩] 빈 땅이 품은 가능성
미군이 떠난 자리는 오랫동안 비어 있었다.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넓은 땅. 의정부 시민들에게 캠프 잭슨은 그런 공간이었다. 가깝지만 닿을 수 없었고, 크지만 쓸 수 없었다. 반환은 됐지만 활용은 더뎠다. 그 땅이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의정부시와 대웅그룹이 캠프 잭슨에 바이오산업 거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의약품 연구소와 생산시설, 약 1천 명의 일자리. 숫자만 보면 또 하나의 개발 계획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5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5
-
[기자수첩] 땀 흘릴 권리
운동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된다. 그러나 장애인에게 운동은 당연하지 않다.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야 하고,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운동할 권리는 있지만 운동할 수 없는 현실이 된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국비·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약 6천만 원의 사업비를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3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3
-
[기자수첩] 식물 앞에서 우리는 모두 같아진다
흙에 씨앗을 심는 아이의 손과 화분에 다육식물을 옮겨 심는 어른의 손은 닮아 있다. 조심스럽고, 집중되어 있고, 무언가를 살리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 순간만큼은 나이도, 장애도, 사회적 위치도 중요하지 않다. 식물 앞에서 사람은 그냥 사람이 된다. 양주시가 10월까지 운영하는 '도시정원 체험 프로그램'은 그 단순한 진실을 행정으로 구현한 사업이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교에서 복지시설까지, 찾아가...-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2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2
-
[기자수첩] 3분 53초가 만든 것
숫자 하나가 역사를 바꿀 때가 있다. 3분 53초 923. 홍승민 선수가 필리핀 따가이따이에서 새로 쓴 한국 신기록이다. 0.001초 단위까지 새겨진 그 숫자 안에 한 선수의 땀과 의지부시청 사이클팀의 훈련이 압축되어 있다. 2026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추발 동메달. 메달과 신기록을 동시에 거머쥔 성과다. 아시아의 강호들과 겨루는 무대에서 3위에 오른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한국의 한계를 스스로 밀어낸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0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6:00
-
[기자수첩] 창업자의 외로움을 아는가
창업은 혼자 하는 일처럼 보인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사업계획서를 쓰고, 투자자를 찾아다니고, 팀을 꾸리는 과정이 대부분 고독하다. 잘 되면 내 덕이고, 안 되면 내 탓이다. 그 외로움이 창업자를 지치게 만든다. 그러나 창업은 원래 혼자 하는 일이 아니었다. 좋은 창업 생태계에서는 선배 창업자가 후배에게 경험을 나누고, 투자자가 돈만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전문가가 법률과 기술과 시장을 함께 고...-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9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9
-
[기자수첩] 불편을 감수하는 사람들 곁에
국가를 위한 시설이 누군가의 동네에 들어설 때, 그 누군가는 언제나 불편을 감수한다. 소음, 교통, 안전 우려. 국방의 의무는 모두가 지지만, 그 의무를 이행하는 시설의 부담은 특정 지역 주민들이 짊어진다. 공평하지 않다. 그러나 어딘가에는 있어야 한다. 의정부시 자일동 주민들이 그 어딘가가 됐다. 예비군 훈련장이 이전되는 지역이다. 실내사격장 소음, 훈련 차량 이동, 일상의 변화. 주민들이 감수해야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7
- 오피니언
- 기자수첩
2026.04.01 15:57
